서울역 노숙자 찾아가 무료 배식 봉사


서울강서지방회 신성교회(신성훈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서울역 노숙자들을 찾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신성교회 성도 17명은 이날 서울역에 위치한 소중한사람들교회를 방문해 노숙자 200여 명과 함께 예배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신성교회는 올 봄에 남녀전도회원 일부가 자발적으로 준비해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섬김 사역을 펼친바 있는데, 이때 봉사했던 성도들이 이 뜻 깊은 사역을 연 2회씩 진행하기로 결정해 성탄절을 앞두고 또 다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섬김을 펼친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더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사대접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신성훈 목사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와 여러분 모두를 똑같이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신다”면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강조하며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성도들이 배식을 맡아 봉사하며 노숙자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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