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윤성원 총회장 “주의 거룩한 뜻” 강조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주 뜻대로 살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뤄갑시다.”

지난 12월 2일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열린 충청지방회 작은교회 돕기 성결인대회는 ‘성결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복음전도의 사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충청지방회(지방회장 한익현 목사) 성결인대회는 올해도 모아진 헌금을 작은교회를 돕는데 사용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두고 열렸다.

이날 성결인대회는 전도부장 이재두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장 한익현 목사가 개회사를 낭독했으며, 국내선교위원장 정기철 목사의 기도, 전도부 박준식 목사의 성경봉독, 천안교회 호산나 찬양대의 특송 후 교단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거룩하고 성결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 총회장은 “우리교단은 복음전도를 목적으로 세워진 교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보다 영혼을 구원하는데 더 힘썼다”면서 “복음전도의 기초 위에 세워져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사중복음의 전도표제를 가진 지금의 성결교단이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또 윤 총회장은 “분열과 갈등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화합하고 포용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모범이 되는 거룩하고 성결한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모두 한 목소리로 지방회와 작은교회를 위해 통성기도 했으며, 국선위 부위원장 윤학희 목사의 헌금기도, 교단가 제창 후 전 총회장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집회는 전도부가 주관하고 국내선교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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