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 온 땅에 전하세” 찬양
헌금 전액 이웃돕기 사용

▲ 전국권사회 회원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서로 성탄인사를 나누었다. 사진은 12월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국권사회 2018 성탄예배.

성탄절을 앞두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탄축하 예배를 드렸다.

전국권사회(회장 주옥자 권사)는 지난 12월 1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성탄축하 예배를 열고 예수탄생의 기쁨을 노래했다. 이날 모인 권사회원들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선물도 전달하며 성탄절의 기쁨을 나눴다.

회장 주옥자 권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예배는 전 회장 이금영 권사의 기도,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의 특별 찬송에 이어 조관호 목사(수정동교회)의 ‘기다리는 자의 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 조관호 목사(수정동교회)가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조관호 목사는 설교에서 “기다리는 게 있는 자는 행복하다. 간절한 기다림은 설레임과 행복을 준다”면서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을 믿고 기다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을 당해도 견디며 기쁨으로 구원의 그날을 기다린 것 같이 우리도 예수탄생의 소식을 기쁘게 기다리며 기다리는 자의 복을 누리자”고 말했다.

예배 후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1년간의 활동을 심사해 서울중앙지방회와 서울서지방회, 서울남지방회, 서울강남지방회, 청주지방회를 우수지방회로 시상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국가의 안전과 민족을 위해’, ‘교단 산하의 모든 기관을 위해’, ‘성락원과 헬몬수양관, 상도복지관 성장을 위해’, ‘전국권사회와 43개 지방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성탄절 헌금은 모두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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