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직원 대상 시연

전자결재 시연회가 지난 12월 12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장 윤성원 목사와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총회본부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내년에 도입 예정인 놉스프로 그룹웨어 메신저 시연이 진행됐다.

놉스프로는 기관·단체 행정을 위한 메신저, 그룹웨어, 업무활동관리, 전자서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모든 문서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처리하기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특히 문서파일과 첨부파일을 암호화하여 보안기능이 강력하고 PC와 모바일기기에서 모든 문서와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총회 전자행정은 총회본부 또는 총회·지방회 간의 행정처리 및 결재가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총회와 지방회 간 전자행정은 지방회 서기가 총회본부 사무국으로 문서(지방회 직인이 날인된 PDF)를 발송하면 전송된 문서가 사무국 아이디(kehc samu)로 수신되고 이를 접수한 사무국은 총회본부 해당부서 결재라인으로 문서를 전송하여 처리하게 된다.

총회본부 전자결재도 관리자를 통한 결재라인, 권한 설정 후 내부기안, 시행문 기안, 전표 기안 등 필요한 양식을 등록해 모든 결재를 전자문서로 진행하게 된다.

전자행정이 전면 도입되면 총회본부, 총회·지방회 간 종이문서 수발과 관련된 우편비용과 출력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문서 수발 공문서 위·변조의 문제 해결, 전자결재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총회본부 인트라넷을 통한 전산화된 문서의 자료보관 및 공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시대 변화에 발 맞춰 도입되는 전자행정이 교단행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자행정 도입과 정착을 위한 총회본부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총회는 내년 1월 총회본부 행정·재정 결재를 시행하고 2월 정기지방회 이후 총회·지방회 간 전자행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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