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BCM 교재 배움 열기 후끈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 성경공부 교재 전국 실행세미나가 지난 12월 15일 중앙교회(서울·경인·강원지역)에서 마무리됐다.

총회교육부(부장 최명덕 목사)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15년 만에 출시된 새 BCM 교재와 BCM 교육목회 실행을 위한 목자플래너 활용을 위한 것으로, 교사 및 구역장, 담당교역자 및 평신도 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출간된 BCM 교재는 2007년 BCM 교육목회 도입 이후 처음 나온 BCM 교재라는 점에서 교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교재는 성결 어린이와 청소년, 장년들에게 교단의 정체성을 심고 성결한 삶과 선교적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다양화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묵상이미지, 다양한 콘셉(만화, SNS, 인터뷰, 기획특집, 일기 등)을 통한 다각적인 성경공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미나에서는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와 교육국 간사, 집필자 등이 강사로 나서 ‘BCM 교육목회 커리큘럼의 이해와 2019년 사역방향’, ‘BCM 교육목회 실행의 양 날개, 성경공부와 목자플래너’, ‘BCM 성경공부 교재 활동 워크숍’ 등을 강연했다.

송우진 국장은 세미나에서 제4차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된 BCM 성경공부 교재가 신앙을 온 몸으로 배우며 공동체적 나눔과 선교적 실천을 지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목자플래너를 통해 반목회를 위한 스피릿활동과 예배, 성경공부, 프로그램, 주간목회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추가자료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작년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3종으로 나오던 교사플래너는 장년교재가 나옴에 따라 장년까지 사용하는 목자플래너로 통합, 발간됐다.

교육국 간사들과 교재 집필자들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장년 분반강의를 맡아 교재의 흐름, 사역 패턴, 사역 핵심, 실제적 사례와 지침 등을 강의했다.

한편 BCM 성경공부 교재 실행세미나는 11월 24일 김해제일교회(영남지역)에서 시작해 12월 1일 바울교회(호남지역), 12월 8일 대전삼성교회(충청지역)에서 잇따라 열렸으며 12월 15일 중앙교회(서울지역) 세미나로 마무리됐다.

교육부는 실행세미나를 원하는 전국 지방회 및 교회의 신청을 받아 세미나를 내년 2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02)3459-1051~2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