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윤성원 목사 등 19명 집필

총회교육원(원장 양정규 목사)이 최근 ‘성결교회 절기 및 특수기념주일 설교핸드북’(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출판부)을 발간했다. 

집필에는 총회장 윤성원 목사,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 구교환 목사, 류승동 목사, 양정규 목사, 지형은 목사, 한기채 목사, 이형로 목사, 임석웅 목사, 정재우 목사, 노세영 서울신대 총장 등 19명의 목회자·신학자가 참여했다. 

지금까지 설교핸드북은 기본적으로 한해 52주의 오전예배와 오후예배 설교로 구성하여 제작, 보급해왔다. 그러나 교회력에 따른 절기설교에 대한 현장의 요청들이 있었고 교단에서 지정한 특수기념주일에 맞는 설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2019년 설교핸드북은 이런 현장의 목소리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용과 형식을 전면 개편했다. 한해 52주의 오전예배와 오후예배로 구성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교회의 주요 절기 및 우리교단에서 선정한 특수기념주일 위주로 설교를 준비했다.

이번 설교핸드북은 한해 28편씩, 3년 분량, 총 84편의 설교로 구성됐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축사에서 “성결교회 목회자들의 말씀 연구가 깊어지고 넓어지는데 설교핸드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설교핸드북을 잘 활용하여 양들에게 풍성한 꼴을 먹이는 주님의 신실한 청지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회교육원장 양정규 목사는 발간사에서 “새로운 시작인만큼 기대도 있고 우려의 마음도 있다”며 “이번 설교핸드북이 교단 목회자들에게 교단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소속감을 드높이며 교단의 일치된 말씀 선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단 출판부/640쪽/2만4000원> 구입문의: 02)3459-1121 남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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