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신앙·사명 계승 다짐
문준경 전도사의 헌신을 통해 세워진 병풍교회(김대운 목사)가 특별한 부흥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3~6일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초청 부흥회를 열어 순교신앙을 되새겼다.
이번 부흥회는 저녁 집회만이 아니라 새벽과 오전 집회에도 예배당이 가득 찰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근처 지역교회에서도 삼삼오오 참석할만큼 주변에서도 호응이 좋았다.
안 목사는 설교에서 “병풍교회는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이 얼마나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흔적이 있는 교회”라며 “이런 흔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순교의 신앙으로 무장하는 병풍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목사는 “순교자의 피로 세워진 병풍교회가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헌신의 불길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운 목사는 “3박 4일의 시간동안 말씀으로 은혜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영적 잔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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