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 수정교회 워십팀도 함께해

강동수정교회(안효창 목사)는 지난 12월 23일 평안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안효창 목사는 4년 전 요양원이 처음생길 당시 매주 2회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도하는 사역을 진행했다. 그러다 1년 전, 요양원 측에서 안 목사에게 주일예배를 드려달라고 요청해 작년부터 매주 주일오후 예배를 평안요양원에서 드리고 있다.

성탄예배로 드려진 23일 주일 오후 예배에는 강동수정교회를 개척한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와 수정교회 세라핌워십팀이 함께했다.

조일래 목사는 ‘순종에서 순종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작은 것에서부터 순종해 주님께 쓰임받는 성도가 되자”고 말했다.

설교 후 세라핌워십팀은 ‘오직 예수뿐이네’, ‘거룩한 성전에 거하시며’라는 찬양에 맞춰 워십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했다.

또 이날 강동수정교회는 어르신들과 요양사들 60여 명에게 간식꾸러미와 양말을 선물로 전했다.

안효창 목사는 “매주일 최상급 제철 과일로 어르신들을 대접했지만 오늘은 성탄선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요양원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섬기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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