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 따뜻한 예수 사랑 전해

하저교회(윤형석 목사)는 지난 12월 25일 지역 요양원과 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하저교회 청소년, 청년들은 성도들이 기증한 쌀 100kg과 라면 30박스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겨울철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노숙인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곳에 작은 보탬을 더한 것이다. 이어 지역에 있는 요양원도 찾아 어르신들께 간식과 선물을 전하고 신나는 성탄 찬양과 함께 워십 공연도 선보였다.

또 하저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워터풀 크리스마스’ 캠페인도 진행했다. ‘워터풀 크리스마스’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식수문제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여 식수대 설치 사업에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성도들은 미리 나눠받은 생수병에 기부금을 담아 이날 교회에 기부했다. 모금액은 12월 말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윤형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기쁜 날,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하저교회는 지역과 해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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