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배당 첫 담임, 군복음화 전력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담임으로 우리교단 군종목사인 김순규 목사(중령, 군종목사 61기·사진)가 부임했다. 김순규 목사가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완공 후 첫 담임을 맡은 것은 의미가 크다.

김순규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물질의 헌신으로 지어진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이 하나님의 새 일을 행하는 거룩한 곳이 되길 소망한다”며 “이곳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만들어내는 십자가군병을 양성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목사는 또 “연무대군인교회는 매년 7만여 명의 군인들이 진중세례를 받고 주일예배에는 7,000명, 주일 밤 예배에는 5,000명이 참석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복음화에 전력을 다해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규 목사는 최근까지 국방대학교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8월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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