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캄보디아 … 3후원 약속

충서지방 인지교회(심창용 목사)는 지난 12월 16일 선교사 2가정을 파송했다.

인지교회는 이날 5번째 해외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김영암· 이윤우 선교사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재파송 하고, 김응수·조은혜 선교사를 캄보디아로 파송했다. 향후 5년간 매달 3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예식은 심창용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황성연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조대은 목사의 ‘부름 받은 종들’의 제목으로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부서기 최진 목사의 기도로 파송식이 거행됐다. 선교사 소개에 앞서 교회 각 기관과 구역에서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선교사들에게 전달하며 파송의 감격과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 서약, 파송기도, 후원약정서 전달, 선교사 소개와 선교지 소개가 차례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송천웅 목사(대천교회)가 권면, 손병록 목사(영목교회)와 천석범 목사(오남교회)가 축사하고, 김영모 목사(지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특별 찬양시간에는 이윤우 선교사가 ‘예수 나를 오라하네’를 남아공 현지어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인지교회 샬롬중찬단도 ‘은혜 아니면’을 찬양하며 선교사들의 사역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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