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에게 라면 300여 박스 전달도

무극중앙교회(이행규 목사)가 성탄절 전야 거리 퍼레이드로 예수 탄생 소식을 널리 알리고 사랑의 라면 나눔으로 예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했다.

지난 12월 24일 무극중앙교회 성탄 퍼레이드단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내 곳곳을 누비며 흥겨운 캐럴 문화 공연 등으로 성탄의 소식을 전했다. 어린 아이들로부터 노 권사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가 줄을 지어 행진하며 성탄의 메시지도 외쳤다.

이행규 목사는 성탄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를 통해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를 바란다”면서 “음성군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극중앙교회는 7년 전부터 성탄 전야 거리 행진을 통해 이웃에게 성탄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교회는 또 제12차 성탄사랑 라면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라면 300여 박스를 불우한 이웃 등에 전달했다. 성도들이 기증한 라면 100박스는 신바람낙도선교회(대표 반봉혁 장로)를 통해 남해안 낙도의 주민들에게 전했다. 또 장애인공동체인 증평 소망의 집(대표 이길상 목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시설과 경로당, 충북지방회 소속 작은교회에도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