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반주자위한 다채로운 강의 열려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가 오는 1월 10~12일 영락교회에서 교회음악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32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의는 지휘자와 반주자가 함께 듣는 공통과정과 전공별로 세분화해 진행하는 지휘과정, 반주과정으로 구성됐다.

공통과정에는 합창발성, 합창·오케스트라 지휘테크닉, 성가해석까지 지휘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강의들이 열린다.

지휘과정에서는 2019년 상반기 새로운 성가를 해석하고 연주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리딩세션,  반주과정에서는 오르간, 피아노, 전자키보드 등 다양한 형태의 반주 테크닉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가 열린다.

공통과정 강사로는 김명엽 교수(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재준 교수(딜그림 미션 뮤직센터 예술감독),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일 교수(장신대 교회음악과 교수)가 나선다.

지휘과정 강사로는 김선아 교수(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송흥섭 교수(서울이반젤리컬싱어즈 상임지휘자), 조우현 교수(매니아합창단 지휘자)가 참여한다. 반주과정 강사는 이삼열 교수(성결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초빙교수), 신동일 교수(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세미나 기간에는 다양한 음악 관련 서적과 지휘 도구, 영상장비, 악기 등 찬양대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는 매년 국내 교회 음악인들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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