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무 /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 총회교육위원회 위원장 / 교회진흥원 원장

“성결교회는 한국교회 희망입니다”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할렐루야! 2019년 기해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교단과 교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제112년차 총회대의원들과 70만 성결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와 총회본부 직원들은 늘 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고 물질로 봉사하기를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교단과 교회를 잘 섬기도록 올 한 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18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남북 화해모드와 미국과 중국의 대립구도가 씨실과 날실로 얽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자아냈습니다. 미투운동으로 촉발된 남녀갈등은 서로를 향한 혐오를 입에 올릴 정도로 극에 달했고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국가경제는 서민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희망’을 찾기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이러한 때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시작된 제112년차 총회가 2018년에 전반기를 보내고 이제 후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반년간 교단의 발전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교회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하며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사업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희망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에게 교회 안에 희망이 있음을, 복음 안에 희망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작은교회는 자립하고 중형교회는 성장하며 대형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지금껏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던 성결원 문제가 해결되고 지방회 분할 문제가 무난히 합의되었으며 난무했던 고소고발이 일소되는 등 총회장을 비롯한 제112년차 총회임원회의 노력으로 우리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12년을 이어온 자랑스런 성결교회의 소식을 다시 한 번 한국교회에 선포해야할 것입니다.

총회본부 4국 1과와 산하 기관들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랑하는 성결교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그리고 선교지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교단총무로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노력하여 이제 정착기에 들어선 총회본부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적합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총회본부의 긍정적인 변화를 아직까지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대의원들과 성결가족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더욱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외선교위원회>

“선교하시는 하나님 새해에도 함께 하시길”

위원장 이형로 목사

선교하시는 하나님께서 2019년 새해에도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기대를 갖고 소망을 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 수 없어 불안한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세계의 정치·경제 전문가들이 2019년의 어두운 미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혼란의 시기를 이길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임합니다. 바벨론과 바사의 정치적 혼돈의 중심에 있었던 다니엘은 하나님 중심의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올 혼돈의 시기를 하나님의 백성이 대비하도록 미리 환상을 그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혼돈의 시기를 믿음으로 이긴 신자들이 상속할 것을 명백히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얻을 성도, 즉 하나님 중심의 원칙을 고수하며 다가올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성결인으로 충성스럽게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해외선교위원회는 위기와 혼란의 시기 가운데서도,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진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첫째, 샘SEM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인재를 교육·후원하고, 선교지 교회가 무장하고 배가하도록 지지하고,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선교 후원자 개개인과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교단 선교 네트워크가 더 강하게 연결되고 건강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둘째, 선교부 전자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선교부 의사결정을 공유하고, 선교부와 선교본부 및 해선위 임원과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선교행정 시스템을 상반기 내 구축하고자 합니다.

셋째, 교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해선위 홈페이지를 개선합니다.

2019년 1월에는 아프리카, 4월에는 서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동남아시아 선교사들이 모여 교단선교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 마음을 모으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확장하는 일에 해외선교위원회가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함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선교위원회>

“작은교회 세우는 연대 필요”

위원장 김형배 목사

“작은교회는 더욱 견고히 서며 교단 내 모든 교회가 함께 성장함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장기적 침체라고 하는 위기의 복판에 섰고 사회적 정서도 반기독교적 정서가 많아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유사기독교 이단들은 더욱 기독교를 향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작은교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최근 교단 내의 자료에 따르면 경상비 1억 미만의 교회가 약 80%, 1,500만 원 미만의 교회가 무려 50%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여 총회 국내선교회는 수년 전부터 작은교회를 살리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 소중한 사역은 총회와 교회와 목회자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비로소 풀어낼 수 있는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선교위원회는 2018년 3월 ‘건강한 교회, 행복한 목회’라는 주제로 매년 개회하는 ‘성결교회 부흥 키워드’ 세미나를 이어갔고 연인원 900명에 달하는 참석자와 총경비 4억 원에 달하는 위대한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이제 2019년에는 총회장님 중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전국 코칭 모임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고 이것이 국내선교회의 작은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연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3월에 개최되는 ‘2019 전국 목회자 부흥키워드 부부세미나’를 통해 실제적인 목회 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도높은 실제적 목회노하우를 전수할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국내선교위원회가 새해도 작은 교회를 살리고 지원하는 일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주시며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총회교육위원회>

“다음세대 부흥 위해 더 뜨겁게, 탁월하게”

위원장 홍건표 목사

샬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의 출발선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함으로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출발선의 긴장감을 가지고 계획한 일들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성결인 여러분! 우리의 미래는 다음세대 부흥에 달려있습니다. 다음세대의 부흥은 1970~80년대의 양적 부흥을 넘어, 쉽게 꺼지지 않는 숯과 같이 내밀한 영적 부흥으로 향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신앙의 기본기를 굳건히 해야 하는데 이는 미래의 주역인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바르게 교육하고 목양함으로 ‘성결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결국 다음세대의 영적 부흥은 우리가 함께 동역해야 할 시대적 사명입니다.

2019년도 교육위원회는 교단 교육과 다음세대들을 성결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기 위해 더 뜨겁게 그리고 탁월하게 힘쓸 것입니다. 교단 제4차 교육과정인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 교육과정을 통해 가정이 신앙의 유산을 전하는 장으로 세워지고, 교회가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교육함으로 부흥하도록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단 발전의 주축이 되어 교회와 교단의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희망찬 2019년! 올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성결인의 삶에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교회진흥원>

“전도훈련 확장 등으로 교회부흥 도울 것”  

원장 곽은광 목사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성결가족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회진흥원에 보내주신 기도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교회진흥원은 교단과 교회 부흥, 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무엇보다 294개 이상 교회에서 실시한 전도훈련을 통해 교회들이 새로워지고 부흥한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지역코칭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각 지역의 목회자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힘쓰는 모습을 볼 때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교회진흥원은 사역 4기를 맞아 핵심사역인 SIM 사역과 TM 및 교회 개척자 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적무관심과 가나안 성도가 증가하는 시대에 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TM을 더욱 확장하여 성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파송사역 1단계를 실시한 교회를 대상으로 TM 리더를 위한 파송사역 2단계를 실시하여 불신자 구원과 소그룹 인도가 가능한 TM 리더를 훈련시키겠습니다. 또 지역코칭네트워크를 통해 목회를 나누고, 서로 격려 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유능한 개척자를 발굴하여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그들을 훈련하고 지원하여 건강한 교회 개척 운동을 일으켜 나가겠습니다. 더욱 교회진흥원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