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로, 더 성숙한 성결교회로!

1월 총회가 주최하는 성결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100대 교회 담임목사 세미나가 17~18일 코드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행사도 풍성하다. 15일 교회학교전국연합회가 주최하는 성결꿈나무 대잔치 교회학교 어린이 동계대회가 천안교회에서 열린다. 눈길을 끄는 것은 21~30일 총회와 교회학교 전련의 협력지원으로 교회학교 어린이 미국 신앙·문화탐방 행사가 처음 진행된다는 점이다. 총회 청소년부가 주최하는 청년사역자 콘퍼런스도 31일 인천 신성교회에서 열린다.

2월 1일 서울중앙지방회를 필두로 정기지방회가 열려 2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18일은 서울신대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3.1절을 앞둔 26일에는 총회 주최로 3.1운동 백주년 기념대회가 신촌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3.1운동 정신을 본 받아 ‘나라사랑’의 비전과 성결교회의 사명을 선포하고 교단의 역사를 돌아보며 사회적 영향력 회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신대 역사신학 분야 교수들이 연구, 집필한 ‘일제의 식민통치와 한국성결교회’라는 주제의 기념논문을 발표하고, 책으로도 배포한다.

3월 새싹이 움트는 3월에는 새 시작을 알리는 곳이 많다. 서울신대는 5일 서울신대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열고 2019년도 새 학기를 시작한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20일 제113년차 총회임원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국내선교위원회는 18~20일 서산교회에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전국 목회자부부세미나를 열고 실제적인 목회 부흥의 사례를 나누고 전문 목회코칭 활용방안도 함께 나눌 전망이다. 21일에는 성결교회 은퇴찬하예배가 총회와 서울신대 총동문회의 협력으로 강서교회에서 열린다. 교단 행정세미나와 목사안수청원자 금식기도성회도 열릴 예정이며, 서울지역 9개 지방회 남전도회협의회 정기총회, 총회교육원 전도사계속교육 등도 진행된다.

4월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1일 서울지역(아현교회)을 시작으로 2일 충청지역(천안교회), 3일 호남지역(바울교회), 5일 영남지역(김해제일교회)에서 잇따라 열려 새내기 목사들이 전국적으로 배출될 예정이다. 6일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정기총회를 필두로 9일 남전도회전국연합회, 13일 청년회전국연합회, 23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전국교역자부인회는 1~3일 수련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여교역자전국연합회도 4월경 정기총회를 연다. 14일은 종려주일과 고난주일로 지키고, 19일은 성금요일 예배를, 21일은 부활주일 예배를 드린다. 21일은 교단에서 정한 통일주일이자 총동원 전도주일, 28일은 장애인주일이다. 이 밖에 교단 목사 고시, 미주성결교회 정기총회, 서울신대 총동문회 총회, 전국장로회 정기총회, 여교역자전국연합회 정기총회,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등이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주일, 9일 부부·스승의 주일, 12일 어버이주일까지 3주 연속 기념주일이 계속된다. 14일에는 전국권사회 정기총회가 열리며 20~25일은 교단창립주간이자 웨슬리회심주간으로 지킨다. 26일은 성결교회 주일이다. 마지막 주에는 제113년차 교단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해외선교위원회와 국내선교위원회와 총회교육위원회 정기총회가 이어진다. 이 밖에 전국목회자 축구대회 등도 개최된다.

6월 6월에는 우리교단과 예성, 나사렛 교단이 연합한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려 총회 신임임원들이 연합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기념주일로는 2일 농어촌주일, 9일 성령강림주일과 오순절, 16일 삼위일체 주일을 지킨다. 

7월 7일 맥추감사주일을 보내고 나면 여름방학시 시작되는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월은 교육의 달로 총회는 14일을 교회교육주일로 지킬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회 교육부는 교회교육주일에 시행할 수 있도록 헌신예배, 교사 특강, 교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전국교회가 함께 다음세대 신앙 증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8월에는 본격적인 여름행사가 즐비하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축제인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하계대회가 개막해 교회 어린이들의 신나는 축제가 이어진다. 하계대회는 글짓기, 그림, 말씀암송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일 년간 준비한 솜씨를 뽐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저녁에는 부흥회와 교사 기도회 등이 함께 열린다. 또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는 하계수련회를 열어 신앙을 담금질 한다. 서울신대 후기 학위수여식은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교계에서는 올해 8.15 예배가 북한과 연합해서 열리게 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9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차분하게 신앙을 수련하는 시기다. 8일 평신도주일로 신앙을 정비하고, 22일에는 순교자 기념주일로 지켜 신앙을 되돌아보고 순교신앙 계승을 다짐한다. 이를 위해 총회에서는 포스터 등을 발송해 기념주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전국장로회 수양회와 전국권사회 수련회가 열려 장로·권사들의 영성 증진에 나선다. 전국 지방교육원 정기세미나도 이때 시작해 12월까지 목회자와 평신도 교육이 진행된다. 교계에서는 주요 장로교단 총회가 열리며 미래목회포럼은 추석 맞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 마지막 주는 종교개혁주일로 올해 27일 502주년 종교개혁 주일을 맞는다. 이 때는 종교개혁의 본질을 떠올리고,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기로 성도들의 통회자복, 회개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총회에서는 6일 고 김상준 추모 주일로 보내고, 총회교육원 전도사교육과 교단 선교사 안수식, 전국교회대항 선교축구대회, 성결교회 설교핸드북 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11월 셋째 주 17일은 추수감사주일이다. 교회마다 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추수감사절 특별새벽기도 등을 진행하는 교회가 많다. 또 새신자 초청행사를 열어 영혼추수의 결실을 봉헌하기도 한다. 김장시즌을 맞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1년을 결산하고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세우는 사무총회도 대부분 교회에서 열린다. 또 11월에는 타교단 전입고시와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국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고, 서울신대는 2학기를 종강한다.  

12월 8일은 성서주일로 지킨다.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기도와 성경보내기 후원이 집중적으로 모아지는 때다. 무엇보다 12월에는 우리를 구하러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축하 예배를 총회본부를 비롯해 기관별, 교회별로 드린다. 특히 성탄절을 전후해서 ‘사랑의 성탄박스’, ‘연탄 나누기’, ‘쌀 나누기’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고 섬기는 활동이 봇물을 이룬다. 내년을 준비하며 서울신대는 대학원 입학시업 및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총회교육원도 전도사 후보자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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