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차준희 목사…5가지 영성 강연

부산 한누리교회(김영준 목사)는 지난 1월 7~9일 신년부흥사경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새롭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부흥사경회에는 차준희 목사(한세대 구약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7일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9일까지 총 5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고난의 영성’, ‘나무의 영성’, ‘예언자의 영성’, ‘체념의 영성’, ‘가정의 영성’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차준희 목사는 공의를 행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선하신 주님의 모습을 닮아갈 것을 강조했다.

차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그리스도론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음의 문제”라며 “예수님은 구약 신앙을 정의와 긍휼과 믿음으로 집약하시고 우리가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진정으로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수님의 신앙핵심은 구약시대 예언자의 영성과 맞닿아 있으며 우리 역시 예수님의 영성의 근본인 예언자의 영성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강조했다.

성도들은 차준희 목사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온전한 믿음과 영성을 갖도록 결단의 기도를 드렸다. 또 매 집회마다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갖고 교회와 가정, 개인의 영적 부흥과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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