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콘서트 수익금 이웃 돕기 쾌척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지난 1월 13일 기독교NGO (사)글로벌비전에 3,000만 원을 기증했다.

이날 주일 3부 예배에서 박노훈 목사는 글로벌비전 이기현 회장에게   ‘나눔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박노훈 목사는 “나눔콘서트가 성도분들의 사랑과 관심,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고, 3,000만 원의 수익금이 남았다”면서 “모아진 수익금이 선교와 구제에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비전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촌교회는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글로벌비전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지민 등 유명 음악가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으며, 신촌교회연합찬양단, 광명시립찬양단, 신촌교회소년소녀합창단 등도 출연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찬양 하모니 선사했다.

특히 나눔콘서트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 맞게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 장애인 및 소외이웃들을 무료로 초청했고, 티켓을 구입해 참석한 성도들과 지역주민 등 총 2,300여  명이 성황을 이뤘다.

나눔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이웃사랑의 마음은 3,000만 원의 수익금을 남겼고 신촌교회는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비전에 아낌없이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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