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선교사들에게 사랑 전해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지난 1월 11일 만리현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선교사들을 초청해 축복과 사랑을 전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위원장 이형로 목사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에 일시 귀국중인 선교사와 훈련받고 있는 선교사훈련생과 훈련원감, 김진호 총무, 선교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진호 총무는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의 제자로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예수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사는 선교사에게 더 기쁘고 은혜 충만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로 목사는 “선교국 직원들과 안식년 선교사님들, 선교사 훈련생들 모두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따로 모이는 것보다는 다 같이 모이는 것이 의미가 있을 듯해서 신년하례회를 마련했다”면서 “모여서 다 같이 예배 드리고 신년 인사도 나누고 식사하고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인사했다.

예배 후 만리현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대접해 참석자들 모두 풍성한 식탁에서 교제를 나눴으며, 이후에는 함께 둘러앉아 윷놀이도 즐겼다.

윷놀이는 8개 팀으로 나눠 팀별대항으로 진행했으며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팀에 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볼리비아 정상근 선교사는 “마치 에덴동산이 이렇게 좋았겠구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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