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쉼·치유의 시간 가져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안석구 목사) 교육부(부장 박이경 목사)에서 주관한 목회자 부부수련회가 지난 1월 14∼16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지방회 목회자 부부 80명과 자녀 등 총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예년과 달리 3대의 버스를 임대하여 친교와 제주도 관광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제주도의 문화를 체험했다.

저녁에는 뜨거운 찬양과 함께 젊은 목회자 3명이 ‘나의 목회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목회 경험담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지방회의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담을 헐고 관계회복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부장 박이경 목사는 “각자 다른 시간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도에 모이고 또 각자 다른 시간에 흩어졌지만 첫날부터 마지막 헤어지는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 모두가 영육 간에 풍성함을 누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목회자 수련회는 지방회 임원회,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개인 등이 적극 후원하여 더욱 풍성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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