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선교비전·영어 자신감 충전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1월 6~18일 필리핀 마닐라 페이스 크리스천스쿨에서  ‘선교영어캠프’를 진행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다니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선교영어캠프에는 퇴계원교회 청소년 17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페이스 크리스천스쿨에서 필리핀 현지인 교사들과 생활하며 영어를 익혔다. 또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을 드리며 신앙을 증진했다.

청소년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낯선 외국의 생활과 문화를 접하고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었으며 현지인과 생활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키웠다. 

이번 필리핀에서 진행된 선교영어캠프는 퇴계원교회가 다음세대 부흥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던 행사다. 그래서 이번 선교영어캠프는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퇴계원교회는 지난해 다음세대 부흥에 대한 비전을 품고 ‘다니엘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도들이 일 년간 기도하며 1인당 130만 원이 소요된 다음세대들의 어학연수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또 참가자 모임뿐 아니라 학부모 모임을 열어 기도회와 후원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음세대 부흥과 젊은세대의 부흥을 함께 도모했다.

도강록 목사는 “방학 때마다 유치부에서 청년부까지 다니엘학교를 진행하며 다음세대를 예배자, 애국자로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퇴계원교회는 앞으로도 다니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음세대에게 비전을 심고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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