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교회, 창립 28주년 기념

울산중앙교회(류우송 목사)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안희환 목사 초청 심령부흥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희환 목사는 “안디옥교회는 핍박을 받은 성도들이 피난을 갔는데 피난 현장에서 복음을 전해 구원받는 영혼들이 생김으로 세워진 교회”라며 “당장 잠잘 집도 마련되지 않고 먹고 살 길도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복음을 전했고 하나님은 부흥의 역사를 허락하셨다”고 강조했다.

안희환 목사는 또 “사실 시대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교회가 부흥하기 좋은 상황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세상과 시대가 어떻든 하나님은 여전히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전능자이시다. 그 하나님을 믿고 깨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면 지금도 얼마든지 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우송 목사는 “울산중앙교회는 개척 2년 만에 교회 건축을 하고 그 후 본당을 신축했으며 현재 교회가 재개발 구역에 편입돼 교회를 재건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안희환 목사 초청 부흥회가 열려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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