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도 희망찬 새 출발

교단을 상징하는 총회본부 현판이 11년 만에 새롭게 설치됐다.

총회는 지난 1월 25일 최근까지 사용하던  ‘총회본부’ 현판 위에 ‘교단 마크’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표기한 현판을 부착했다. 성결회관이라는 현판을 2008년 총회본부로 바꾼 후 11년 만에 교단 마크를 포함해 온전한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새 단장한 총회본부 현판
11년 간 총회본부 글자만 있던 자리에는 새롭게 다자인 된 동판이 추가되었으며 본부 건물 옆 동판도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이번 현판 설치를 위해 총회본부 운영위원회와 대신교회(박현모 목사)가 300만 원을 지원했다.

총회본부 현판 교체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던 중 총회에서 현판 교체를 결정했고 이 소식을 듣게 된 대신교회가 절반을 부담한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성원 총회장 등 총회 임원, 유지재단 이사장 박재규 목사, 박현모 목사와 대신교회 성도, 총회본부 국실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새 현판 설치를 축하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총회본부처럼 우리의 사역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모 목사는 이날 총회본부 예배에서 설교하고 직원들에게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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