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
선교사 훈련생 12명 선발 승인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지난 1월 22일 천안교회에서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부 협력선교사를 교단 정식파송 선교사로 전환하는 등 주요 사항을 결의했다.

해선위는 그동안 교단 정식 파송선교사로의 조건을 갖추고도 협력선교사로 사역하는 경우 협력에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선교사 3가정을 교단 파송선교사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해선위 임원들은 2016년에 선교사로 안수받고 협력선교사로 사역해 온 박평식·곽영희 선교사(태국)와 2015년 선교사로 안수받아 2016년부터 사역한 함성일·오선아 선교사(대만)를 협력에서 파송선교사로 전환을 허락했다.

2016년 안수·파송받은 윤OO·유OO(A국) 선교사 가정은 3개월 내에 면접하는 것을 조건부로 파송 선교사로의 전환을 승인했다. 반면 선교사가 파송선교사에서 협력선교사로 전환을 신청한 경우도 있었는데 해선위는 이 건은 차기 회의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금철·백은영 선교사(대만)와 진OO·정OO(B국) 선교사의 재계약 청원과 정OO 전문인 선교사(C국)의 기간연장 청원은 허락했다.

선교사 일시귀국과 안식년 본국사역도 모두 허락했지만 기간조정 청원은 기존대로 진행토록 했다. 전 해외선교위원장 여성삼 목사 부부와 류광열 목사 부부의 순회선교사 청원은 승인했다.

이 밖에 제30기 선교사훈련생으로 부부 6쌍 12명 선발이 보고되어 그대로 승인했다. 임기가 만료된 선교사훈련원 원감 박천일 목사의 임기도 연장키로 했다.

또 권영기 목사(포항교회)와 박성호 목사(상도교회)는 신임 실행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하고, 이진상 목사(새롬교회)는 해촉했다.

이 밖에 선교사들의 모든 건축허락 청원은 재산권 등록 계획서를 첨부를 조건부로, 윤원로(코트디브아르) ·조OO 선교사(D국)의 청원은 선교부 회의록 및 동의서 첨부를 조건부로 허락했다.

또 유OO 선교사(네팔)의 출판사 설립을 위한 모금은 허락하고, 권윤일 선교사(일본)가 청원한 하마마츠교회 철거비용(900만 원) 지원요청은 총회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황성연 선교사(캄보디아)의 선교센터 건축계획은 ‘죠이성결대학생선교센터’로 명칭변경을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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