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 문재길 목사 취임 “행복공동체로 이끌 것” 다짐


대전 한빛교회는 지난 1월 27일 남성우 목사 원로추대 및 문재길 목사 담임취임 예식을 열고 목회리더십을 교체했다.

남성우 원로목사(사진 왼쪽)는 이날 41년 목회 여정을 마치고 문재길 목사(사진 오른쪽)가 한빛교회 목회 바통을 이어 받았다.

남성우 원로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라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문재길 목사는 “앞으로 사무엘상 7장에 나오는 기도의 기적을 체험하며 교회를 행복공동체, 섬김공동체, 선교공동체로 이끌어 가길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식은 치리목사 홍승표 목사의 인도로 대전동지방회 부회장 박혁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노권형 목사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자’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윤호식 목사가 기도한 후 문재길 목사와 교인대표 김충화 권사가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한 후 지방회장이 문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 공포했다. 이후 박애록 목사가(성암열린교회)의 기도로 원로목사 추대식이 열려 원로추대가 공포됐으며, 문재길 담임목사가 남성우 목사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가 권면했으며, 오성택 목사(남전주교회)의 축사,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의 격려사 후 축가가 이어졌으며, 김영묵 목사(금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후에는 김우식 목사(동명교회 원로)가 만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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