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상자 200여 개 주민센터 통해 전달

용인비전교회(신현모 목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비전교회는 지난 1월 29일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상자’ 200개를 유림동 주민센터와 포곡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는 사랑의 실천을 계속해온 용인비전교회는 올해로 3년째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상자를 만들었다. 이번 사랑의 상자를 위해 남·여전도회와 성도들은 비용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렇게 준비한 사랑의 상자는 교회 인근의 유림동과 포곡읍 관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극빈자,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교회 내 어려운 교인들 50명에게 전달됐다. 성도들은 직접 상자를 포장해 주민센터와 사무소 직원을 도와 이웃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사랑의 상자를 배달했다. 

신현모 목사는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는 사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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