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후보 한기채 목사 추천

서울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일 제7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제113년차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한기채 목사 (중앙교회)를 추천했다.

한기채 목사는 “교단의 모교회인 중앙교회를 섬기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교단을 섬기는 자리에 출마하도록 추천해주신 모든 대의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의원 136명의 출석으로 개회된 이날 서울중앙지방회는 임원선거를 통해 새 지방회장에 최성상 목사(사능교회) 등 신 임원진을 선출하고 지방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임원선거는 지방회장과 목사·장로 부회장, 서기, 회계, 부서기가 단일 입후보하여 선거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부회계는 선거를 통해 박영태 장로(명광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또 1월 19일 임원·감찰장·전도부·중진 연석회의에서 가결된 지방회 감찰구역 조정안을 받기로 했다. 지난해 지방회 분할로 인해 감찰구역은 기존 8개에서 중부, 남부, 성동, 동부, 중랑, 북부 감찰 등 6개로 축소됐다.

감찰구역 조정은 지역 안배와 경상비를 기준으로 균형 있게 배분하되, 운영이 잘 되는 구역은 그대로 두고 조직이 약한 감찰은 통합과 보충해주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은 정기지방회 다음 날인 2일 중앙교회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한기채 목사가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를 것을 다짐했다.

지방회장/최성상 목사(사능), 부회장/한성호 목사(한민) 전병목 장로(약수동), 서기/강충선 목사 (동신), 부서기/이용수 목사(꿈터), 회계/구호서 장로(신길), 부회계/박영태 장로(명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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