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총회 예산 추경안 논의

기획예결산위원회(위원장 정덕균 목사)는 지난 2월 2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 예산 추경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예결위는 기정 총회 예산 97억3900만 원에서 1억1116만 원을 증액하는 총회 예산 추경안을 원안대로 받기로 했다. 추경 후 예산액은 98억5000여 만 원이다. 추경 예산은 기타수입(행사목적 후원 및 등록금)으로 인한 것이다.

이날 총회 예산 수입·지출 심사분석 현황에 따르면 수입은 총예산 97억3900만 원의 66.7%이 입금되고 60.5%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수납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성결원 등에 지출이 초과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성결원 예산의 초과 지출은 정상적인 운영이 되기까지 정상화를 위한 공사 및 매월 고정적인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개선대책 및 건의사항으로 총회비 납부를 위한 총회임원 및 지방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실효성 있는 사업에 경제적·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건의키로 했다.

또 남은 회기에도 당초 편성 예산이 규모있게 집행되어 예산 추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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