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성창용 목사(충무교회) 선출

서울강남지방회는 지난 2월 19일 충무교회에서 제7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성창용 목사(충무교회)를 선출하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의원 148명 중 97명이 참석해 개회된 지방회에서는 회원점명, 신입회원 인사,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이 순탄하게 진행됐다.

통상회의에서는 2019년 예산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약 30분 가량 열띤 토론 끝에 교회부흥확장위원회 기금은 원래대로 총 예산의 3분의 1을 적립키로 했고 이 밖에 항목들은 임원회 및 감찰회 연석회의로 넘겨 재조정키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성창용 목사 등 대부분의 임원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부회계는 2명이 입후보했으나 후보 1명이 투표 직전에 사퇴해 정인석 장로(한우리교회)가 선출됐다.

또 기타토의에서는 목사·장로 대의원이 은퇴할 때 정기지방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견과 지방회 회의록을 정기지방회 일주일전 PDF파일로 미리 배포하자는 안 등이 제기되었다. 

한편 서울강남지방회 교세는 64개 교회, 세례교인 7,730명으로 지난 회기에 비해 교회는 1개 늘었지만 세례교인이 1,285명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총회대의원도 목사·장로  11명씩에서 10명씩으로 줄었다. 

지방회장/성창용 목사(충무), 부회장/박정수 목사(이수) 이규배 장로(봉일), 서기/유제성 목사(새소망), 부서기/전용진 목사(선한목자), 회계/유일식 장로(영동중앙), 부회계/정인석 장로(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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