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교회 설립 위해 특별 건축헌금 봉헌

서울중앙지방 동일교회(최삼을 목사)는 지난 3월 3일 창립 39주년 기념 장로장립 예식을 열고 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장로로 장립을 받은 이훈 신임장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장로장립을 받을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교회의 충성된 일꾼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군장교로 상무대, 8기계화사단 등에서 복무하고 2015년 전역했다. 그동안 다수의 연대, 사단, 군단급 표창을 포함하여 참모총장, 국방부장관, 남양주시장 및 경기도지사 표창과 보국훈장 광복장 등을 받은 바 있다.

이훈 신임장로는 이날 장로장립을 기념하며 내년 교회창립 40주년 기념 해외 지교회 설립을 위한 특별헌금을 봉헌했다.   

예배는 최삼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전병목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최성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선한 청지기’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성상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인이시고, 자신은 청지기인 것을 분명히 인정하고 청지기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며 “우리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으로 사랑을 가지고 대접하고 봉사하면서 선한 청지기의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식을 위해 백현익 장로가 기도한 후 장립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가 진행되었으며 최삼을 목사가 장립을 공포하고 김상훈 장로가 기념메달을, 정상기 장로가 기념패를, 지방회 장로회장 박춘환 장로가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황충성 목사(시온교회)와 오태현 목사(하늘빛감리교회)의 축사, 김명철 목사(서대문교회)와 엄기주 장로(서대문교회)의 권면, 이훈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안막 목사(동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