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55명에 4,390만 원 전달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3월 3일 주일 3부 예배에서 ‘2019년 모퉁이돌장학회 전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중앙교회는 총 55명에게 4,39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등학생 8명, 대학교·대학원·유학생, 한기채장학생, 청파 (이만신)장학생, 주정순장학생, 우복진장학생, 임헌중장학생, 박노성장학생, 설학인장학생, 장현숙장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중앙교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2주간의 공고를 통해 67명의 신청을 받아 장학금 선발관리팀이 성적 외 신앙, 봉사, 특기, 비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발했다. 또 지방회 작은교회 자녀,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도 혜택을 부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모퉁이돌장학회 이사장 김학봉 장로가 경과보고 및 장학생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장로는 “모퉁이돌 장학금은 기본자산과 보통자산의 이자 외 중앙교회의 지원과 성도들의 후원으로 매년 두 차례 수여하고 있다”며 후원자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교회는 2009년 모퉁이돌장학회를 설립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56명에게 8억 4,800여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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