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등 선보이며 문화 교류

경남서지방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는 지난 2월 18~26일 태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한웅 부목사와 선교위원장 설문권 장로, 15명의 청년이 참석한 단기선교팀은 방콕 근교 논타부리 지역에 삼천포교회가 후원하는 타잇교회(진순곤 선교사)를 중심으로 논타부리 기독교학교, 왓마드와 초등학교, 시장과 도심을 두루 다니며 직접 복음을 전하거나 선교지와 기타 지역교회로의 연결을 시도했다.

단기선교팀은 또 K-POP, 태권도, 부채춤 등 문화공연을 준비해 학교강당과 시장에서 공연했으며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와 연극도 선보였다. 또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으로 현지인들과 접촉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전했다.

단기선교팀은 또 방콕에서 사역 중인 겨자씨선교회(박재구 목사)를 방문해 신앙을 처음 접하고 믿음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만나 축복하고 한국과 태국의 기독교 문화를 교류하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천포교회는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 두 달간 집중하여 경건훈련과 전도훈련을 하면서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성도들의 기도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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