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서류심사 결과 통보는 27일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지난 2월 2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3년차 총회임원 선거 후보등록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오는 3월 15일부터 총회본부에서 제113년차 총회 임원 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해 20일 등록서류 접수를 마감하기로 했다. 21일엔 1박 2일 일정으로 입후보자 등록서류 심사를 한 후 최종 서류 심사결과는 27일에 후보자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과 입후보자 전체 모임은 오는 4월 3일 열어 상견례 한 후 후보 기호를 추첨하고 개인 홍보물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관위 운영규정 개정안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선관위원들은 이날 사실상 선거운동원이 활동하고 있고, 선구운동 기간이 짧다는 지적 등이 제기되고 있어 현행 선관위 운영규정을 일부 현실성 있게 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개정안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지방회에서 추천된 제113년차 총회 임원 후보자 명단이 보고됐다.

총회장 후보는 류정호 목사(백운교회)가 단독 후보로 추천받았다. 서기 후보 이봉조 목사(김포교회)와 회계 후보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 부서기 후보 이승갑 목사(용리교회)도 단일 후보로 추천됐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 등 4명이 추천을 받았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와 부회계 후보는 3명씩 추천됐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고영만 장로(수정교회) 정진고 장로(신광교회) 김진용 장로(대사교회), 부회계 후보는 박학용 장로(길음교회)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 임진수 장로(양산교회)가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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