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보호센터 개원감사예배 드려

한국 구세군(김필수 사령관)은 여성 노숙인 보호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난 2월 24일 개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원감사예배에서 김필수 사령관은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구세군 창립자 윌리엄 부스가 83세에 마지막으로 당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전 세계 노숙자를 도와주는 것이었다”며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필요한 때를 놓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말했다.

1961년에 설립된 여성보호센터는 현재 309명의 노숙인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의 기본적 생활 유지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사회심리재활사업, 지역사회교류사업, 정서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의 재활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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