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권사 추대·권사 취임식
설립 20주년 새 도약 다져

강릉성덕교회(김호영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새 일꾼을 세우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999년 6월 5일 강릉시 입암동 한 빌딩지하에서 설립된 성덕교회는 2005년 현재의 교회당을 건축하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김호영 초대 담임목사는 강원동지방회장과 지방회 국내선교위원장, 강릉시기독교연합회장, 교시협의회장 등을 지내고, 지방회와 강릉시 교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 해외선교와 작은교회 돕기(9개 교회), 지역 방송사(극동방송, CBS) 후원 등 국내외 선교에도 앞장서왔다.

김호영 목사는 “20년 전 믿음의 사람들로 세우고 에벤에셀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교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호영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감사예식은 성덕교회 권사회장 피영선 권사의 기도, 강원동지방회장 박광식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권사 추대, 권사 취임식 등으로 거행되었다. ‘항상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광식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봉사할 것을 강조했다.

추대식에서는 이순자 이화자 최상숙 이강순 김임전 임영남 배복년 김순자 최호영 권사 등 9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김호영 목사는 명예권사들에게 추대패와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 사역을 격려했다.

이어 이부자 최명옥 최선경 김윤희 황금숙 심연옥 김혜련 김미숙 씨 등 8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신임 권사들은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으며, 지방회 권사회장 김경남 권사 등이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김은중 목사(시온교회 명예) 이영철 목사(지방교육원장)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중고등 학생과 청년 등 다음세대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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