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고난의 길을 걷다

경인신학교(학장 임재성 목사)는 지난 2월 26일~3월 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성경 과목과 성서지리를 공부하며 성지순례에 대한 꿈을 키워 오면서 기도하다가 이번에 성지순례를 다녀오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첫날 가이사랴를 비롯해 갈멜산과 므깃도, 나사렛과 가나를 방문하였다.

둘째 날에는 빌립보 가이사랴와 텔 단을 비롯하여 갈릴리 북부 해변에 있는 성지인 팔복교회, 가버나움 교회와 베드로 수권교회 등을 순례했다. 갈릴리 바다에서는 선상예배를 드렸고 보트 박물관을 방문해서는 당시 예수님께서 타신 것과 비슷한 모양의 배를 보며 함께 은혜를 받았다.

또 셋째 날에는 갈릴리 지역에서 사마리아 산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부르킨을 방문했으며 여리고에 있는 시험산수도원을 방문해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했다.

임재성 목사는 “이번 이스라엘 성지순례에는 대구신학교에서 강의하고 계신 이주형 목사님께서 각 성지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적인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해 주셔서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