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제일교회 등 대학발전 위해 기도·헌금 모아
“성도들 기도가 학교발전 견인”

올해로 개교 108주년을 맞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를 위한 성결인들의 기도와 헌금이 모아졌다. 서울신학대학교 주일이었던 지난 3월 10일 전국교회들이 일제히 서울신학대학교주일 예배를 드리고, 대학의 발전을 위한 기도와 헌금을 드렸다.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는 이날 노세영 총장을 초청해 주일 1,2,3부 예배를 ‘서울신대주일 기념예배’로 드리고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노세영 총장(사진)은 ‘성전에서 나오는 생명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3.1절 100주년을 맞아 우리는 당시에 있었던 억압과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한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있지만 아직도 완전한 해방을 이루지 못한 것 같다”며 “에스겔서의 말씀처럼 온전한 해방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며 성경으로부터 시작된 회복이 우리나라에 퍼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바라자”고 말했다.

또 노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가 위대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김해제일교회 성도들처럼 평범한 성결인들의 간절한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때문”이라며 “에스겔과 같은 예언자를 키워 한국교회를 이끄는 대학이 되도록 계속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안용식 목사는 “서울신대의 미래에 교단의 앞날이 달려 있음을 기억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후원하자”고 말했다.

또 홍성교회(이춘오 목사)와 서머나교회(박진규 목사), 여수삼광교회(정재화 목사), 나눔교회(양동춘 목사)도 교수들을 초청해 특별예배를 드리고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 등 전국 곳곳에서 서울신대 기념주일을 지켰다.

이 밖에 헤브론교회(김일수 목사), 서산교회(김형배 목사), 포항교회(권영기 목사), 창원교회(우재성 목사) 등은 이후로 노세영 총장과 보직교수들을 초청해 서울신대주일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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