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박문규 장로 선출 … 기념교회 개척 추진

인천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지난 3월 9일 성문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문규 장로(성문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인천지역 남전도회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후 사업 보고, 감사 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안건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회칙개정에서는 제11조 임원선거 방식을 개정했다.
종전에는 정·부회장만 전형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총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이었는데, 정부회장과 총무를 포함해 모든 임원을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또 회계연도를 매년 3월 1일부터 익년 2월말까지로 개정했다.

이날 인천지역 남전도회는 기념교회 설립을 장기적 과제로 결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 남전도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교회개척을 하기로 결정하고, 설립 기금 적립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박문규 장로가 추대형식으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박 장로는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박문규 장로의 인도로 전 회장 김명재 장로의 기도. 인천남지방회장 진영학 목사의 설교, 성문교회 김용남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전 회장 윤홍규 장로와 김영식 장로가 ‘나라와 민족’, ‘남전도회 부흥과 교단 발전’을 위해 특별 기도했으며 교단 전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와 남전도회전국연합부회장 유춘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박문규 장로(성문), 부회장/김진영 장로(성화) 문종섭 장로(대부천) 이충길 장로(지산) 유동용 장로(도원) 이봉남 장로(부평제일), 총무/신진균 장로(간석제일), 부서기/한상훈 장로(금곡), 회계/이재홍 장로(주안), 부회계/이봉섭 집사(한신), 감사/김성재 장로(에덴) 이호삼 장로(부평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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