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접·워십 공연·섬 목회 간증

식도교회(박영빈 목사)가 지난 3월 14일 인천 계양구 선교사훈련원을 위로 방문했다.

이른 아침 첫 배를 타고 나온 방문단은 식도에서 공수한 겉절이 김치와 해삼 물회, 주물럭 불고기, 떡과 과일 등을 30기 선교사 가족들에게 정성껏 대접했다. 이날 훈련생 가족과, 안식년 선교사, 직원 등 40여 명이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했다.

식사 후에는 식도교회 몸 찬양단의 워십 공연 후 박영빈 목사의 섬 목회 간증 등이 이어졌다. 박 목사는 “섬 교회 목회도 어려움이 많지만 선교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며 복음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훈련생과 이미 사역을 하고 계신 선교사님들도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윳놀이로 친교를 다졌으며 미리 준비한 상품도 골고루 나눴다. 훈련원감 박천일 선교사는 “먼 곳까지 와서 섬겨주신 어머니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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