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임성열 장로 선출…‘서울 9개 지방’으로 회칙 개정

서울지역 장로협의회는 지난 3월 16일 길음교회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임성열 장로(길음교회·사진)를 선출했다.     

9개 지방회, 200여 명의 장로회원이 모인 이날 총회는 의장 우종일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엄익덕 장로의 기도 후 대의원 등록보고와 개회선언,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회장과 전 회장단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는 신임회장 임성열 장로 등 제34회기 임원·감사를 추천하여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다.  

회장 임성열 장로
신임 회장 임성열 장로는 “교단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서울지역 장로협의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교·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제8조(임원 및 자격)의 ‘서울 8개 지방장로회’를 ‘서울 9개 지방장로회’로 개정하고 ‘부총무’를 신설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임성열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천일 장로의 기도, 감사 김용태 장로의 성경봉독,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단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축사와 전국장로회 회장 김성호 장로의 격려사,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회원들이 나라와 민족, 교단발전과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진호 총무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의지할 때 삶에 시온의 대로로 펼쳐지며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지역 장로협의회는 34회기 사업으로 연합순회예배 및 특강, 수련회, 전 회장 및 성로회 임원수련회, 대사회봉사 등을 통해 회원간 친교와 선교사역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임성열(길음), 직전회장/우종일(청파), 부회장/노성배(임마누엘) 이규배(봉일), 총무/이창수(신길), 부총무/김문섭(천호동), 서기/박준희(청암), 회계/김준홍(열방), 감사/오이석(성락), 강기성(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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