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5월 16~17일 선출 예정

서울신학대학교 제19대 총장 후보로 총 8명이 등록했다. 지난 4월 1~5일 진행된 서류접수 마감 결과 총장 후보로 서울신대 교수 6명과 교단 목회자 1명, 타 신학교 교수 1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사표를 낸 후보들은 현 총장 노세영 교수(구약학)를 비롯해 박경순 교수(기독교교육과) 유재덕 교수(기독교교육과) 정인교 교수(설교학) 조기연 교수(예배학) 황덕형 교수(조직신학) 등 서울신대 소속 교수들이 대부분이다. 청주신학교장 양기성 박사(청주우리교회)와 김성철 교수(백석대 사회복지)도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서울신대 이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최명덕 목사)는 오는 4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 후보자들을 보고받고 선출 절차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미 지난 회의 때 이사진과 동문, 학생, 교수, 직원 대표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4명으로 후보를 압축, 최종 당선자를 선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으며 이날 총장선거 절차를 최종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장 선출일은 오는 5월 16~17일로 모처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선출 방식은 예전과 같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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