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씨 등 3명 명예권사 추대도

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는 지난 4월 7일 임직예식을 열고 교회를 위해 헌신할 일꾼 21명을 세웠다. 또 오랫동안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힘쓴 이순덕 이숙희 곽영자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이날 예배는 손제운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경기서지방회 부회장 박용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기대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대 목사는 ‘충성되이 여겨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 앞에서 내 주장과 내 뜻을 내려놓고 충성된 삶을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임직, 명예권사 추대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이동호 박명길 씨는 장로로 장립됐고 권칠순 김애희 이길연 씨 등 10명은 권사로, 이왕헌 김영민 김영모 씨 등 9명은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직분자들은 담임목사와 교역자를 도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믿음의 본이 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손제운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하며 임직을 축하했다. 특히 장로장립식에서는 교회의 선임 장로가 후배 신임 장로들의 성의착용을 도왔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정준식 장로는 축하패를 수여했다.

이후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교회에 변함없이 충성하며 헌신적으로 직분을 감당해온 이순덕 이숙희 곽영자 권사가 명예로 추대됐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원로)가 권면,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한 이동호 신임장로는 낮은 자세로 겸손히 성도들을 섬기며 맡은 직분에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식은 김공열 장로의 인사 및 광고, 강환근 목사(안양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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