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린 목사 원로추대 … 새 담임 유흥선 목사


서울강서지방 성신교회가 지난 3월 31일 목회 리더십을 교체하고 새 도약에 나섰다.

이날 성신교회를 개척해 35년간 시무한 류재린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유흥선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류재린 원로목사는 서울신대와 신대원 및 목회대학원, 미국리전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당진포(해창)교회 담임전도사로 사역하다 성신교회를 개척해 35년을 한결같이 목회했다. 서울강서지방회장도 역임했다.

새 담인 유흥선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대원, 상담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수향교회와 신성교회 부목사르 거쳐 성신교회에서 첫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정수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허영호 장로의 기도, 신성교회 찬양단의 찬양, 지방회장 최성열 목사의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유흥선 담임목사가 치리권을 부여받고 담임목사로 공포됐으며, 류재린 목사의 원로추대식이 잇따라 거행됐다. 이어 신실한 협조자로 봉직해 온 박계명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이날 예식을 위해 이덕한(강서교회) 김용우(에바다선교교회) 문정섭 목사(신서소망교회)가 차례로 기도했으며,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축사, 김성현 목사(신성교회 원로)와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가 권면한 후 류재린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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