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부터 40년 헌신한 이종익 장로 원로추대
손대화 장로 장로취임
권사취임과 집사안수도

용인비전교회(신현모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 희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새 일꾼도 세웠다.

신현모 목사는 이날 새로운 일꾼과 함께 민족을 치유하고 땅 끝까지 선교하는 글로벌 킹덤을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4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는 열정적인 찬양으로 시작돼 신현모 목사의 집례와 경기남지방 부회장 나안균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노희중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명예장로 추대, 장로와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으로 경건하고 축제적인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추대식에서는 40년 동안 봉사해온 이종익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다. 비전교회 창립 때부터 봉사해온 그는 지금까지 재정위원장, 새가족위원장, 장로회장, 선임 장로 등으로 헌신적으로 사역했다. 특히 이 장로는 자신의 은퇴를 기념해 교회 주차장 공사 등을 위해 헌금하는 등 은퇴하는 순간까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협동장로로 사역해온 임근재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임 장로는 눈이오나 비나오나 교회당 마당 청소 등 궂은일에 앞장서 성도들의 존경을 받았다. 교회를 위해 충성·봉사하다가 은퇴한 두 장로의 원로 명예장 추대가 공포되자 성도 전체가 일어나서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손대화 협동장로가 시무장로로 취임했다. 2016년 5월에 등록한 손 장로는 비교적 짧은 시간 사역했지만 비전선교센터 건축비를 전액 헌납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했다. 신현모 목사는 취임하는 손 장로에게 “임기가 2년 남았지만 20년 한 것처럼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대화 장로도 “모나지 않고 봉사하며 목회계획에 따라 비전교회 성장과 성숙을 위해 살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고길자 김영임 나정자 이경선 씨 등 4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무환 신성수 오세영 이수중 이창익 조만섭 최관식 씨 등 7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어 축하의 무대가 펼쳐졌다.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와 용인기독교총연합회장 김정민 목사, 이명섭 목사(보배교회) 정재우 목사(평택교회) 유흥목 목사(안성제일교회) 신춘식 목사(서평택교회) 김수복 목사(은혜교회) 등이 축하와 권면, 격려사를 전했으며, 신현근 목사(비전교회 명예)가 축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