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함선호 장로 선출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4월 9일 원주중앙교회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함선호 장로(원주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남전도회전련은 정기총회에 앞서 강원도 산불재난 극복을 위한 기도를 모으고 아픔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헌금을 모아 전액을 윤성원 총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함선호 장로(원주교회) 등 신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예산안은 임원회에 위임해 1차 실행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53회기 총회 주제는 ‘사도행전의 새 역사를 쓰는 Acts29’로 정하고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실천하는, 사랑과 섬김으로 구제하는, 겸손과 온유로 하나되는 남전도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기념교회 지원과 부흥, 해외선교 지원, 유학생 글로벌비전센터 지원도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도 선교 실천 차원에서 교단의 5개 작은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하고 서울신대 4학년 민진홍 씨(김해제일교회)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 1년간 54명을 전도한 신흥식 장로(신길교회), 50명을 전도한 유충규 장로(신길교회), 50명을 전도한 조성현 장로(한우리교회), 19명을 전도한 박성철 장로(신길교회), 18명을 전도한 황규상 장로(강릉교회) 등 우수전도자 5명을 시상했다. 중부지역협의회, 호남지역협의회, 전남동지방연합회, 부산동지방연합회는 모범지련으로 표창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윤성원 총회장은 “교단이 더 희망찬 미래로 나가기 위해 남전도회가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호남지협회장 박성도 장로의 강령제창, 전 회장 박학용의 장로의 기도, 전 회장 성해표 장로의 특별기도 인도 후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가 축도했다.

이 밖에 정윤민 목사(원주교회)의 환영사,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박서원 정교,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예성 남전련 회장 김재홍 장로, 여전련 회장 김단희 권사,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강원지방회장 김태수 목사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회장/함선호 장로(원주), 부회장/박춘환 장로(중앙) 유춘 장로(은평) 곽웅기 장로(온양),  총무/조남재 장로(청주서문), 부총무/이봉남 장로(부평제일), 서기/민태경 장로(김해제일), 부서기/신동철 장로(천호동), 회계/이경우 장로(세현), 부회계/김남일 장로(노원), 감사/이규배 장로(봉일) 조등호 장로(영등포).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