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들 영성 증진·친교…강사 여성삼 목사

전국원로장로회(회장 주정웅 장로)는 지난 4월 2일 신길교회에서 수련회를 열고 영성증진과 친교를 도모했다.

이날 수련회는 전국의 원로장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춘식 장로의 사회로 회장 주정웅 장로의 환영사, 부회장 허재익 장로의 기도, 임원들의 특송, 이기용 목사(신길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설교 후에는 나라와 민족, 교단과 원로장로회의 발전 등을  위해 자문위원 박영남 장로, 김충룡 장로, 윤완혁 장로가 차례로 기도했으며 고문 백운하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주정웅 장로의 사회로 특강 후 감사 유정옥 장로의 기도와 부서기 전제운 장로의 성경봉독 후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가 ‘이 시대 원로장로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여성삼 목사는 “하나님이 쓰신 사람은 모두 광야를 지난 사람들”이라며 “하나님은 원로장로들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사용하셔서 신앙의 후배들과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주정웅 장로는 “수련회를 위해 원근각처에서 오신 모든 원로장로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받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교단과 지교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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