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 임직감사예배…장로장립 권사취임 등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는 지난 4월 7일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은퇴자를 추대하고 새 일꾼을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청주서원교회는 교회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은퇴하는 김계순 윤진용 최순자 장명순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정광규 박용관 신동운 김태섭 노홍민 씨는 신임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엄태호 송은영 문명심 씨 등 21명은 권사로 취임하고 김영범 정윤성 강영모 씨 등 7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임직자 중 유재홍 신임권사와 강영모 신임 안수집사 부부는 함께 임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1부 예배는 정진호 목사의 집례로 시작하여 청주지방회 부회장 김오열 장로의 기도 후 지방회장 김재식 목사가 ‘믿음으로 출발하게 하소서’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재식 목사는 “청주서원교회가 매일 믿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식을 위해 윤방원 목사(증평수정교회), 송영규 목사(부강교회), 정영진 목사(새믿음교회), 기형선 목사(운동교회)가 차례로 기도했고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거룩한 직분을 맡아 충성되게 직무를 감당하고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설재길 목사(청주교회), 나석주 목사(공북교회), 김학섭 목사(신흥교회)가 권면하고 정연성 목사(중부교회)의 격려사, 박성완 목사(큰빛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정광규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손덕용 목사(청주서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무리했다. 정광규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우리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로 든든히 서가도록 늘 깨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손덕용 원로목사는 축도 전 자신이 부임 당시의 청주서원교회의 상황과 모습을 회고하고 정진호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가 새롭게 부흥됨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