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 임직 … 명예장로 등 추대도

충서지방 장성교회(김환용 목사)는 지난 4월 13일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임직감사 예배를 드리고 새 봄, 새 희망의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전원교회인 장성교회는 이날 교회를 위해 12년을 하루같이 신앙의 모범을 보이며 헌신한 김근환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다.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희생한 이기숙 전해숙 복명독 신경옥 권사는 명예권사로, 김순섭 안수집사는 명예안수집사로 추대했다.

그 뒤를 이어 헌신할 교회 일꾼으로 이영식 김인환 김명구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신임 안수집사들은 이날 자기희생을 각오하고 평생토록 모범이 되며, 충성된 집사의 도를 지킬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이날 예배는 홍성동감찰장 차신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송을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황성연 목사의 ‘본받을 성도’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이어 김환용 목사의 집례로 추대 및 임직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예식을 위해 조대은 목사(신곡교회)와 이춘호 목사(홍성교회), 심창용 목사(인지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기선 목사(장항제일교회)가 권면하고, 교단 서기 조영래 목사(한내교회)가 권면과 축사했으며, 안수집사 가족일동이 축가를 부른 후 류기성 목사(홍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날 40주년을 축하하며 교회에서 후원하는 해외선교사들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으며, 김근환 명예장로에게 지방회 장로회와 홍성구역장로회에서 기념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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