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어르신들 ‘행복 충전’

서울중앙지방 한누리교회(최하용 목사)는 지난 4월 1~4일 3박 4일 일정으로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감동이 있는 어르신 효도 위로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한누리교회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온 만 65세 이상 성도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행업체를 통해 진행된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직접 현지와 연결하여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과 섬김이로 헌신한 총여전도회 임원 등 31명이 참석했다.

한누리교회는 숙소도 최고급 호텔을 준비하고 맛있는 식사와 워터서커스 공연, 기마공연, 유람선 투어와 레일바이크 및 승마, 족욕체험 등 제주도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일정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적한 바닷가 카페에서 젊은이들처럼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누리기도 했다.

여행 일정 중 드린 수요예배시간에는 여행을 준비하고 섬겨준 김봉현 목사(엔게디하우스 대표)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삶과 사역, 말씀을 전해 큰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여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내가 또 언제 제주도에 올 수 있겠느냐”며 “이번 여행의 기회를 준 교회와 섬겨준 성도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하용 목사는 “작년부터 기획하고 준비한 이 여행을 위해 교회의 각 기관들과 개인 성도들의 후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행 일정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픈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어진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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