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실행위서 최종 점검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동문회장 이기수 목사)는 지난 4월 15일 강서교회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각 순서자와 후원교회 등 총동문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총동문대회는 ‘평화,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4월 22~24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다.

첫 날엔 대회 등록 후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저녁 시간에 오프닝 세리머니와 각종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볼링, 탁구, 배구, 족구, 여자축구 PK 등으로 열린다. 볼링은 여자 1인 포함 4인조로 진행되며 2게임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탁구는 단체전 3복식이며 남녀 제한은 없다. 배구는 9인제로 50대 1인과 여자 1인이 포함되어야 하며 족구는 5인제로 50대 1인 포함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여자축구 PK에 사모들의 적극적인 참가가 기대된다. 회비는 종목당 3만 원이며 선수 자격은 교역자와 교역자 부인으로 대회등록을 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당일 경기는 중복 출전할 수 없다.

오프닝 세리머니는 동문회장 이기수 목사의 메시지와 윤성원 총회장의 격려사,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0회 서울신대인상과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이 거행되고, 기도합주회도 열린다. 

강좌에서는 김영대 목사(엘림교회)와 박삼경 박사(서울신대)가 ‘평화, 국가적 관점에서’와 ‘평화, 성서적 관점에서’를 주제로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평화에 대한 성경적 입장과 실행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날 새벽강좌 후에는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어 동문회장 선출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게 된다.

둘째 날 저녁에는 지방회별 시간을 통해 지방회 현안을 논의하고 각자의 사역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소천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상조회 가입도 동문대회 기간 동안 신청을 받는다. 1991년 5월부터 운영된 상조회는 현재까지 1,213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56명이 총 18억 9,500만 원을 지급받는 등 소천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가입자격은 만 60세 이하의 교단 사역자(사모) 및 동문이며 대회 기간 중 가입비는 5만 원이다. 대회 이후에는 10만 원으로 환원된다. 상조회 가입은 상조회 회계 정재학 목사(010-5322-22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매년 서울신대에 재학 중인 교역자 자녀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 신청은 4월 30일까지 받는다.

올해 동문대회 참가비는 부부 12만 원, 개인 7만 원이며 교단 내 교역자 부부 및 서울신대 전 학부 졸업생, 전 대학원 졸업생, 목신원 동문이 참가대상이다. 총동문회는 차질없는 총동문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2일 답사를 실시해 숙소와 장소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동문회장 이기수 목사는 “교단 내 모든 교역자와 동문 부부들이 성결교회의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여 교제와 연합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독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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