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김긍용 이시영 장로 장립
권사취임·집사안수·명예권사 추대

충무교회(성창용 목사)가 지난 4월 14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 직분자를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은 성창용 목사의 집례와 서울강남지방회 부회장 이규배 장로의 기도, 윤성원 총회장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과 명예권사 추대,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이 거행되었다.

‘교회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윤 총회장은 “주님께서는 가르치고 전도하며 치유하는 사역에 모범을 보이셨다”면서 “주님의 명령에 따라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고, 지친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충실해 날마다 수많은 무리가 주님께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식에서는 신동수 김긍용 이시영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신임 장로 3명은 모두 안수집사 출신으로 성가대와 예배, 재정 사역 등으로 10년 넘게 교회를 위해 헌신했다. 신동수 장로는 1986년 등록하여 음악회 총무, 시온찬양대 대장 등으로 봉사했다. 김긍용 장로는 예배위원회 총무, 헌금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시영 장로도 재정부장, 안수집사회 부회장 등으로 섬겼다. 이들 신임 장로는 장로로서 신앙의 모범을 보이며, 마음과 뜻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고 서약했다.

성창용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장로장립 기념패를 전달하고 맡은바 사역에 충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강남지방회 장로회와 당회, 여전도회, 안수집사회 등에서도 축하의 선물과 꽃다발 등을 전하며 축하했다.

이어 김소애 김혜영 양경이 오은숙 정미경 최효숙 홍승희 씨 등 7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으며, 이도훈 장혁재 조준택 한정민 씨 등 4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또 이날 예식에서는 박상우 권사가 교회당 관리와 운전 등으로 오랫동안 봉사해오다가 명예권사로 추대 받았다.

신동수 신임 장로는 “임직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아론과 훌처럼 담임목사님을 잘 보좌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더욱 낮아져 겸손히 섬기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전도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양정규 목사(영동중앙교회)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 부총회장 박영남 원로장로가 임직자들에게 각각 권면했다.

구교환 목사(은천교회)와 전 부총회장 김춘식 원로장로는 축사를 전했으며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 손경호 목사(봉일교회) 임은묵 목사(문형교회)가 임직자와 예식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혼성중창단이 축가를 불렀으며, 전 총회장 최건호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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